안녕하세요 케롬당구를 시작한지이제 1년반 정도된 왕초보입니다. 시작하게된동기는 아내가 당구에 관심을 보여서였습니다 . 그간은 등산 같은 야외 활동을 주로 같이 다녔었는데 친구들과 모여 4구를 칠때는 주로 구경만하다가 한번 쳐보기시작한것이 한 6개월 지나고나서 3구가 더 재밌다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거의 1주에 2-3번을 3구에 빠져 함께하고있습니다 많은 부부들이 그렇겠지만 당구만큼 나이든 사람들에게 정신적으로나 무리없이 움직일 수 있는 좋은 운동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저도 실력이 비슷하여 아내를 가르치기엔 많이 부족하답니다 . 아내에게 운전 가르치는 것도 조심스러운게 남편들이기도 하구요. ㅋㅋ 아내의 헨디는 15점입니다. 한방 처방을 바라는 점은 바로 키스를 피하는 것인데요 곧잘친 기본구 구성에서도 아깝게 키스로 탄식을 하는경우가 많아 참 안타깝답니다. 저도 비슷하고요.. 이점에 대해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여 처방을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