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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컨텐츠가 PBA 관련 프로그램밖에 없는건가요
작성자 김성태 작성일 2020-12-04
PBA 개인/팀리그가 출범하면서, 시청자 입장에선 크게 환영 했습니다.
진행방식도 신선했고, 반가운 선수들도 모처럼 큐를 잡은 모습을 볼수 있었구요..
기존 강자들의 선전도, 무명 선수의 반란도 모두 다 큰 재미를 주었습니다.
세계 유일의 당구프로리그가 시작됨에 따라, 10년 뒤면 캐롬의 중심이 우리나라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모두가 어려운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대회가 열리는 것에 대해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해외파 선수들의 참여에 한계가 발생하고 있고,
추가적인 해외파 대형 선수들의 영입도 불가한 상황이고, 참가를 하더라도 연습량이 부족한 경우도 생김에 따라,
아무래도 경기력이나 대회의 퀄리티는 기대했던 것보단 다소 하락한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PBA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치만... PBA 리그가 생긴 이후부터 빌리어즈 티비는...
가끔 방영하는 건강 프로그램, 물론 그 프로그램도 수십번 재방송 되고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그 프로그램을 빼고는... 온통 PBA 관련 프로그램 뿐입니다.
간혹 국내에서 열렸던 다른 대회 방송이 있긴 하지만 나머진 전부 PBA 뿐입니다.
현재 개최되고 있는 코리아 그랑프리도 타방송사를 통해서만 방송되고 있더군요.

PBA 이전에 주로 빌리어즈티비에 모습을 보였던, 탑클래스 선수들의 국제 경기대회는 전혀 없습니다.
PBA 이후에 UMB 대회는 빌리어즈 티비에서 방송을 못하는 건가요?
아무리 2020년 현재는 신규대회가 열리지 않고 있다고 하더라도,
시청자들은 과거 경기라고 하더라도 세계 탑클래스들의 고퀄리티 경기를 보다 많이 보고 싶어 합니다.

특히, 물론 개인적인 소견이긴 하지만, LPBA 여자선수들의 경기는 일부 명경기를 제외하곤,
당구인으로서 계속되는 재방을 보고 싶지 않은것이 솔직한 마음입니다.
물론 어느정도 편성이 되어야 되는 부분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LPBA Live 방송은 물론 시청합니다.
그 이유는 훌륭한 경기력을 기대하기 보다는 누가 누구를 이기고 올라가느냐의 승부 확인의 사유가 큽니다.

저와 같은 많은 일반인 시청자들이나, 빌리어즈티비를 계속 틀어 놓는 많은 당구장의 경우에는
고퀄리티 경기를 보다 많이 시청하기를 원한다고 생각합니다.
야스퍼스, 브롬달, 자네티, 세이기너... 이런 탑클래스 선수들과
쿠드롱이 이 선수들과 함께 참여했던 대회..
최성원, 조재호, 김행직 등의 우리나라의 탑클래스들의 이들과 경쟁했던 해외 대회..
이런 대회를 보다 자주 방송해 주실것을 요청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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