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게임 방식은 공격하는 사람만 열심히 치고
상대방은 멍하니 딴청하고 있거나, 수동적일수 있는데

제가 제안하는 방식은
대기자는 상대방이 공을 칠때, 칠수있는 가능성에 배팅을 합니다. (혹은 치는사람 대기하는사람 모두 배팅)
이러면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겠죠
치는 사람뿐 아니라 둘이서(혹은 여럿이서) 서로 공을 연구해가며, 게임이 흥미 진진 해집니다.
하지만 룰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베팅점수를 가져가야할지는 아이디어가 부족합니다.
기본적으로 점수 방식이 불공정 하진 않아야 하겠고, 실력 좋은 사람이 이길 확율이 높아야 겠고.
배팅을 잘할수록 점수차(실력차)를 줄일 수 있을것입니다.
치는 사람이 예고를 하고 배팅을 하는 룰도 있을 수있고, 예고없이 할수도 있을것입니다.
당구 잘 치는 사람이 공보는 눈도 좋으니 , 실력자가 이길 확율이 높을것입니다.
TV중계도, 공하나 칠때마다 누가 얼마에 배팅을 했다는 둥 하면서 할말이 많아지면서
다소 정적인 당구가 익사이팅 해질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배팅이라는 약간 도박같은 느낌을 없애는데도 주의를 해야 하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