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해설자분에게 불만이 많다는 글들이 보이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여기서 더 불만이 있어서 해설자를 교체할정도면 그냥 노코멘트 경기로 화면만 틀어주는 방송이 되겠네요.

아이폰 나오기전에 핸드폰에 여러 불만이 있었죠. 그 부분을 다 개선하고 핸드폰이 나오면 와~ 할까요?
아니요. 또 불만이 있어요. 그걸 다 들어주면 이도 저도 아닌게 나와요.
소비자는 자기가 뭘 원하는지 정확히 자신도 몰라요. 컨텐츠 생산자가 만든걸 보고 자기 취향에 따라 소비할 뿐이지.

지금 하시는 해설자 분들 교체하면 어느분이 좋을까요?
다른 채널 방송, 유투브 채널 방송보시면 만족이 크게 되시나요?
다른 채널 보는데 캐스터는 점수만 불러주고 해설자는 이벤트 경기에서 잠시 활약했던 걸로 해설하시더군요.
몇번 보니 별 생각 없던 권재일 캐스터 다시보였습니다. 캐스터분 점수불러주는 소리가 잘때 듣는 수면 방송같았거든요.
어떤 해설자분은 지금 경기해설하러 나온건지 자기 썰풀러 나온건지 모르겠네 하는 경우도 있구요.
과거 방송보면 점잖은 당구장 사장님이 옆에서 그냥 얘기해주는거 같을때도 있더군요.

해당 종족에 관해서 애정을 가지고 설명해주실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이고 과거에 비해 많이 발전되었고 마땅한 대체 인력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정가지고 있던 프로그램들이 사사로운 몇몇 시청자요구들어주다가 망해먹은거 보니 게시판보면서 안타깝습니다.

여름에 지하철 에어컨이 더워요. 하는 몇몇분들의 요구에 꺼버리는 우를 범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연히 여름엔 덥고 에어컨이 틀어져 있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별다른 요구 안합니다.